[제품] 이탈리아 하이엔드 조명의 정수, 카텔라니 앤 스미스 서울 상륙

김편집 기자

출처: magazine.hankyung.com

국내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이 확대되면서 공간 경험을 극대화하는 하이엔드 조명 브랜드의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단순한 조도 확보를 넘어 공간의 미학적 완성도를 높이는 '아트 조명'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이탈리아 하이엔드 조명 브랜드 '카텔라니 앤 스미스(Catellani & Smith)'가 서울 논현동에 국내 첫 플래그십 쇼룸을 오픈한다.

조명 전문 기업 (주)글로비안은 오는 28일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쇼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1989년 이탈리아 베르가모의 오래된 방앗간에서 출발한 카텔라니 앤 스미스는 창립자 엔조 카텔라니(Enzo Catellani)의 예술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30년 이상 '예술과 공예의 경계'에 있는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나의 실험실은 작업실이자, 다양한 종류의 재료와 부품, 오브제들을 끊임없이 수집하는 공간입니다... 나는 재료를 직접 느끼고, 그것들이 빛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 볼 필요가 있습니다."

창립자의 철학처럼 카텔라니 앤 스미스는 금속, 유리, 섬유 등 다채로운 소재를 활용한 '수작업(by hand)' 방식을 고수하며 제품에 독창적인 영혼을 불어넣는다. 디자인에 대한 주관적인 접근과 선진 기술 연구를 결합한 이들의 조명은 세계적인 미술관, 박물관, 최고급 호텔 등 국내외 주요 사적·공공 공간에 설치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논현 플래그십 쇼룸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투영하는 데 집중했다. 디자인, 조명, 자연의 융합을 강조하는 본사의 공간 철학을 이어받아, 조명의 설치 방식과 빛의 확산 경로, 소재의 반응을 공간 시퀀스에 치밀하게 반영했다. 방문객들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PostKrisi', 'Gold Moon', 'Lederam' 컬렉션과 최신 라인업을 통해 빛과 공간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오프닝 행사에서는 또 다른 이탈리아 명품 조명 브랜드 '마르티넬리 루체(Martinelli Luce)'의 대표작인 '피피스트렐로(Pipistrello)' 시리즈와 기념 에디션도 함께 전시되어 유럽 조명 디자인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조명한다.

글로비안 관계자는 "최근 국내 리빙 시장은 체험형 쇼룸을 중심으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이번 쇼룸을 통해 조명을 단순한 가구가 아닌 공간 경험의 핵심 요소로 제안하며 국내 하이엔드 인테리어 시장의 깊이를 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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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편집 기자

Archifi.kr 취재팀 · contact@archif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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