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100만 시대의 역발상, 노브랜드 버거 '9천만 원대' 창업문 열었다
자영업 폐업 급증 속에서 노브랜드 버거가 창업자 부담 완화를 위해 주방 설비와 인테리어 효율화로 초기 투자비용을 15% 추가 인하했다. 15평 콤팩트 매장은 9천만원 초반, 25평 스탠다드 매장은 1억원 초반대로 창업이 가능해졌다.
■ 자영업 폐업 100만명 돌파, 창업 기피 심화
고물가와 불경기 여파로 자영업계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는 100만8282명으로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 100만명을 넘어섰다. 폐업률도 9.04%까지 상승하며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 노브랜드 버거, 창업비용 15% 추가 절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는 4일 이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주방 설비와 인테리어 마감재 효율화를 통해 초기 투자 비용을 15% 추가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 매장 면적을 줄인 콤팩트 매장을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설비비까지 줄여 창업자 부담을 더욱 완화하겠다는 전략이다.
■ 콤팩트 매장 9천만원대, 스탠다드 1억원 초반으로
이번 비용 절감으로 49.6㎡(15평) 규모의 '콤팩트 매장'은 기존 1억원 초반에서 9천만원 초반대로, 82.5㎡(25평) 규모의 '스탠다드 매장'은 기존 1억원 중반에서 1억원 초반대로 창업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도입한 콤팩트 매장은 소자본 창업 모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최근 전체 신규 출점의 70% 가량이 콤팩트 매장으로 나타났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경기 불황 속 예비 창업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창업 비용을 추가 인하했다"며 "앞으로도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문: 생생비즈플러스
김편집 기자
Archifi.kr 취재팀 · contact@archifi.kr
댓글
댓글 0개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