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공간과 네트워크의 재설계, ‘아트부산 2026’ 5월 개막
출처: www.artbusan.com
![[디자인] 공간과 네트워크의 재설계, ‘아트부산 2026’ 5월 개막](/_next/image?url=https%3A%2F%2Fapi.archifi.kr%2Fuploads%2F1778844320957-819b3be5c8631740.jpg&w=1200&q=75)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아트부산 2026’이 오는 5월 21일 목요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24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페어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건축과 인테리어, 그리고 예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공간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는 ‘글로컬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특히 건축과 디자인 전문가들이라면 이번에 신설된 'LIGHTHAUS(라이트하우스)'와 'DEFINE(디파인)' 섹션에 주목해야 한다. 라이트하우스는 기존의 정형화된 부스 형태를 탈피해 전시 공간 그 자체를 하나의 큐레이토리얼 작품으로 재구성하며, 공간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이는 ‘부스-인-부스’ 형식을 도입해 깊이 있는 공간감을 구현한다. 또한 2028 부산 세계디자인수도 선정을 기념해 마련된 디파인 섹션에서는 세계적인 건축 거장 구마 겐고(Kengo Kuma)의 프로젝트를 필두로 프리츠 한센(Fritz Hansen), 가리모쿠(Karimoku) 등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가 참여해 예술과 리빙의 경계를 허무는 동시대 시각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의 파동은 전시장을 넘어 부산의 도심과 건축 유산으로까지 확장된다. 과거 권위의 상징이었던 옛 부산시장 관저 ‘도모헌’은 이번 페어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개방형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역사적 건축물이 지닌 공공성의 가치를 예술로 재해석한다. 이 밖에도 갤러리 필리아(Galerie Philia)가 소개하는 윤새롬 작가의 신작처럼 디자인적 미학과 오브제의 경계를 탐구하는 작업들은 인테리어 전문가들에게 무한한 영감을 제공할 것이다.
네이버를 통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티켓은 5월 19일까지 얼리버드 혜택을 통해 PREVIEW(전일권) 13만 원, 1 DAY(일일권) 3만 6,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 자세한 사항은 아트부산 홈페이지 https://www.artbusan.com/about 를 참고하면 된다. 아시아를 잇는 거대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매력적인 콘텐츠를 공동 생산하며 새로운 도시 경험을 설계하는 이번 아트부산 2026은, 공간에 대한 깊은 사유와 예술적 심미안을 확장하고자 하는 모든 전문가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정을 선사할 것이다.
김편집 기자
Archifi.kr 취재팀 · contact@archifi.kr
댓글
댓글 0개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댓글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