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가설계부터 계약까지 원스톱... ‘콘마켓’ 건축 의사결정 통합 서비스 출시
출처: www.hankyung.com
프롭테크(Proptech) 기술의 발전으로 파편화되어 있던 건축 전 과정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건축주 대상 플랫폼 ‘콘마켓’은 토지 탐색부터 AI 기반 수익성 분석, 파트너 매칭, 전자계약 및 성과품 관리에 이르는 ‘건축 의사결정 통합 서비스’를 출시하며 실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웹 기반 서비스는 기존 건축 기획 단계에서 발생하던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주목할 만한 기능은 지도 기반의 토지 탐색과 AI 수익성 분석의 결합이다. 사용자가 플랫폼 내 지도에서 관심 토지를 지정하면, AI가 법적 규제와 지형을 고려해 10가지 가설계안을 즉각 도출한다. 이를 통해 건축주는 해당 부지의 적합 용도, 예상 수익성, 용적률, 건축 규모 등 초기 의사결정에 필수적인 핵심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AI 분석 이후의 과정은 전문 파트너사 매칭과 프로젝트 관리로 매끄럽게 연결된다. 건축주는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플랫폼에 직접 공고를 등록할 수 있으며, 이 공고는 인근의 검증된 설계사, 시공사, 감리자 등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건축주는 접수된 제안서들을 비교해 최적의 파트너를 선택할 수 있어 정보의 비대칭성을 크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계약 및 사후 관리 단계 역시 디지털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콘마켓은 표준 설계계약서를 기반으로 한 전자계약 기능을 지원하며, 계약 체결과 동시에 성과품 관리 폴더를 자동으로 생성한다. 이를 통해 건축주는 설계도서와 프로젝트 산출물 등 복잡한 건축 자산을 온라인에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콘마켓 관계자는 “토지 검토부터 성과품 관리까지 건축주의 모든 여정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신뢰할 수 있는 매칭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했다”며, “이번 통합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건축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대표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편집 기자
Archifi.kr 취재팀 · contact@archif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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